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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동경주청년회의소, 감포읍에서 비대면 ‘제48회 경로위안 대잔치’ 및 선물 전달식 개최
-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개최, 한수원·한국원자력환경공단 지원으로 어르신 1,677명에게 3천만 원 상당 생필품 전달
기사입력: 2021/10/21 [15:46]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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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감포읍 동경주청년회의소(회장 김태경)에서는 20일 감포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고남우)를 찾아, ‘제48회 경로위안 대잔치’ 행사를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경로위안 대잔치는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됐으며, 동경주청년회의소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주)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지원을 받아 지역의 마을별 70세 이상 어르신 1,677명에게 3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 등이 담긴 작은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선물은 각 마을 이장을 통해 대상자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 행사에는 임경일 노인회감포분회장과 고남우 감포읍장, 박차양 도의원, 고하근 이장협의회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참석했다.

 

동경주청년회의소에서는 매년 5월경 지역의 어르신들을 한 곳에 모시고 행사를 해왔으나,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마을별 소규모 행사 또는 비대면으로 선물을 전달하는 방법으로 개최하고 있다.

 

김태경 회장은 “코로나19로 음식제공과 함께 흥이 넘치는 행사를 못해 아쉽지만, 지친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드리고자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고남우 감포읍장은 “코로나로 인해 제대로 된 경로잔치가 없어 아쉬운 마음이지만, 동경주청년회의소에서 전달하는 작은 선물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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