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
기사입력: 2012/04/24 [07:31]  최종편집: ⓒ 보도뉴스
채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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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생소한 단어들이지만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긴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을 알고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가족이나 친구, 설령 길을 가다 모르는 사람들에게 위험한 상황이 닥칠 경우, 응급처치의 유무에 따라 생사의 갈림길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응급처치란, 위급상황에서 자신이나 타인을 지키고 뜻밖의 재난이나 사고로 인해 부상자나 환자가 발생했을 때 그들이 전문적인 치료를 받기 전까지 적절한 조치와 보호를 통해 고통을 줄여주고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실제로 긴급한 환자가 발생했을 때, 구급요원이 도착하기 전 단계에서 제대로 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가 이뤄졌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상황은 의외로 많다.




대표적인 응급처치에는 심폐소생술을 이야기 할 수 있다. 심폐소생술이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기 위해 환자의 가슴을 압박하고, 인공호흡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인의 심폐소생술은 가슴압박만을 반복하는 CPR을 말하고, 의료인의 심폐소생술은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병행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에는 자동 제세동기의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일반인도 자동 제세동술을 시행할 수 있어 기본소생술에 자동 제세술이 포함됐다. 하지만 이런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는 일반인에게 제한적인 것이 사실이다.




이에 순천소방서는 OECD 국가의 위상에 걸맞도록 심정지 환자 소생율을 향상하고 일반인의 응급처치능력을 높여 병원으로 후송되기 전단계 구급서비스 질을 개선하기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행 중이다.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소방서마다 CPR전담강사를 배치해 단체는 물론 일반인 개인에게도 심폐소생술을 보급하고 있다. 심폐소생술에 관심이 있는 단체와 개인은 가까운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에 연락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순천소방서 해룡안전센터 채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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