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기아대책에서 운영하는 평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승학)에서 2018년부터 4년간 매주 1회 맷돌체조 강사로 봉사활동하고 있는 조공자 자원봉사자가 한국사회봉사연합회에서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 인적나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수상은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한국사회봉사연합회에서 주관하며 “나눔, 다함께 그늘진 사회구석구석에 밝은 빛을”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곳곳에서 묵묵히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여 타에 모범을 보이고 있는 자원봉사자 및 단체로 총 853건이 접수되었고, 이 중 6명의 자원봉사자와 3개 단체가 선정되었다.

인적나눔 수상자로 선정된 조공자 자원봉사자는 순직한 아들의 뜻을 이어 지난 20년간 차량지원봉사, 국악공연 재능기부, 어르신 맷돌체조 강사로 870시간이 넘는 자원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 및 정서적 지지에 공로한 바를 인정받았다.

“자원봉사활동 만큼 마음의 기쁨을 주는 것이 없다”고 이야기하는 조공자 자원봉사자는 “작은 재능 나눔과 배려를 통해서 함께 살아가는 사람과 세상이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뜻깊은 상을 받게 해주신 한국사회봉사연합회와 평화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하다.” 며 인사를 전했다.

▲ △ 인적나눔 수상모습 (왼쪽부터 한국사회봉사연합회 회장 이진, 수상자 조공자님)  © 평화종합사회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