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7일 BNK경남은행(본부장 박태규) 사랑나눔재단에서 연말을 맞이해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10kg 100박스, 겨울이불 80채(83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은 지난해 연말에도 김장김치와 겨울이불을 저소득계층에 전달했으며,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김장김치와 겨울이불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어려운 이웃 18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BNK경남은행 박태규 본부장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김장 담기가 어려운 이때, 맛있는 김장김치를 드시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한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으로 더욱 힘든 이때 정기적인 기부로 어려운 이웃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며, 소외되시는 분이 없도록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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