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 광영119안전센터는 지난 7일 겨울철 야영장 난방기구로 인한 화재 및 인명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다압면에 위치한 느랭이골 캠핑장을 사전지도했다고 밝혔다.
지도내용은 ▲ 난방기구로 인한 화재위험요소 사전제거 및 관계인 현장지도 ▲ 화재 시 대피시간 확보를 위한 방염천막 사용 지도 ▲ 누전차단기 설치 및 각종 전기·가스 시설 및 전기용품의 안전인증 제품 사용 교육 ▲ 시설별 소화기 배치, 화재 연기감지기 설치, 손전등 비치, 비상시 출입구 식별 및 지도 등으로 이루어졌다.
겨울철 난방용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최근 5년간 난방용품 화재발생 현황에서 전기장판 및 히터로 인한 화재가 1위를 차지했다. 난방을 위해 전기장판 및 온풍기를 사용하는 야영장이 대부분이므로 이에 따른 올바른 사용법 및 관리방법 등을 지도했다.
사전 지도 외에도 야영장 진입시 소방차 출동로 확보, 야영장 내 소화전 위치 확인, 안전 간담회 등을 실시 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계절적 특성상 건조한 겨울철 화재로인한 피해가 증가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된다며 화재우려지역에 사전지도를 실시해 겨울철 화재에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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