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종국기자

결혼혼수, 웨딩 촬영에서 꼭 필요한 한복.  

한복은 한국전통의 의상으로 단아함과 우아함이 매력적이며, 체형의 단점을 커버해주면서도 몸의 곡선을 아름답게 해주어 결혼예복으로 선호되고 있다. 

그러나 한복은 일반적으로 입을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젊은 신랑·신부들에게 있어서 한복선택은 어려운 과제일 수 있다.

대전한복전문점 ‘금실혼수’의 김지영 대표는 "무조건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는 경우는 대부분 저가의 양산형 원단을 사용한 한복이기 때문에 올 풀림이나 색상이 바래는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며 "매장에서 직접 만들고 관리하는 한복 전문점인지 확인하고 구매 후 발생되는 문제에 대한 처리방법을 반드시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대전한복전문점인 금실혼수에서 알려주는 결혼한복 고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한복 전문 매장인가
최근에는 편리성을 추구하는 젊은 부부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불과 한복을 같이 취급하는 곳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되면 한복의 색상, 디자인, 구성 등에 대해서 전문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2)　바느질은 직접 해 주는가
한복구입 시 한복의 바느질을 누가 해주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삯바느질을 하는 사람의 바느질 숙련도에 따라 한복 품질의 차이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3) 색상배색은 적당한가
한복에 대한 전문성이 높은 매장일수록 유행 색상만 고집하기보단 계절과 한복을 입는 사람의 나이 등을 고려하여 목적에 맞게 톤을 조절하여 소비자에게 가장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대전한복 금실혼수에서는 “현명한 소비자라면 같은 가격에 결혼한복을 구입했더라도 바느질 상태가 좋지 않다거나, 치마 앞이 들린다거나 등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꼼꼼히 따져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고 전했다.

대전한복전문점 금실혼수는 직접 제작한 최고급 원단과 고객 개개인의 개성을 고려한 맞춤한복으로 대전의 예비 신랑·신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