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6월 28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타 학령기 저학년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사전예방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인터넷 중독 예방 인형극 공연은 서울 창동 I WILL 센터 인형극단에서 7명으로 구성된 단원들이 아동들이 잘 알고 있는 “피노키오” 캘릭터 장대인형 등을 이용하여 “여우와 고양이의 꾀임에 빠져 게임나라로 간 피노키오” 공연을 진행하여 게임을 평소에 즐겨하는 아동, 인터넷 과도사용 아동 등 인터넷 중독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아동들이 우울증, 사회적 고립, 충동조절장애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부분을 사전예방하고, 성인 중독자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올바른 컴퓨터 사용습관 기르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관계자는 사회·환경적으로 주변 기반이 취약한 저소득층 아동들이 인터넷 중독 등에 방임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교육을 철저히 실시하고 정서함양을 위한 놀이, 취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