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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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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는 전시민 책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한 도시 한 책 읽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도서 ‘가족입니까’는 출판사 ‘바람의아이들’에서 펴낸 100번째 책으로 첫 책을 냈거나 신인 시절을 함께 한 작가 네 사람(김해원, 김혜연, 임어진, 임태희)이 공동 작업으로 완성한 단편집이다. ‘가족입니까’는 각 편마다 각각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면서도 네 편의 단편이 유기적으로 이어져 있다. 핸드폰 광고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이어지는 네 편의 이야기는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가족입니까’라는 진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가족이라는 맥을 같이하는 일반도서 두근두근 내인생 또한 어린나이에 부모가 되었으나 부모보다 나이가 많아져버린 자식 이야기를 통해 가정의 소중함과 그 속에서의 아름다운 에피소드를 재미난 입담으로 보여주고 있다. 양주시는 2012 양주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할 독서토론단체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6인 이상의 독서토론 단체 구성 후 4회 이상의 토론을 진행하는 우수단체에게는 10월 북페스티발시 시상도 한다고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양주의 책으로 선정된 책을 같이 읽고 토론하며 문화적 공감을 나눌 수 있고 지역 공동체의식을 북돋을 수 있어 ‘책읽는 도시 양주’로 나아가는 큰 밑거름을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독서토론단체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양주시립도서관홈페이지(www.libyj.go.kr) 및 꿈나무도서관(031-8082-7402)으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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