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극동학원 산하 강동대의 이색학과, ‘자동차튜닝과’
기사입력: 2012/07/10 [16:33]  최종편집: ⓒ 보도뉴스
우경민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춤했던 기름값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그야말로 고유가 시대이다. 어느새 자동차 시장의 판도도 연비 좋은 경차로 바뀌고 있다. 2008년부터 경차 구매율이 급격히 높아지더니 올해 들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다 보니 자동차튜닝과 같은 트렌드도 덩달아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요즘 전문가들이 경차를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성이다. 경차에게 주어지는 취득세 면제, 책임보험 1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유류세 10만원 환급, 1년 자동차 세금 총액 8만원 등의 혜택이 있기 때문. 준중형급차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안전성과 개성있는 자동차로 튜닝이 가능해 경차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고 있다.
 
자동차를 개조하는 것을 의미하는 튜닝은 내·외관을 꾸미는 드레스업 튜닝과 엔진, 휠 타이어 등 차량 기능을 개조하는 퍼포먼스 튜닝으로 구분된다.
 
튜닝이 일반화 돼 있는 자동차 선진국에서는 이미 튜닝이 큰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일본은 튜닝 관련 산업만 연간 10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오는 9월경에는 튜닝시장 활성화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에 자동차튜닝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렇게 최근 자동차 튜닝이 새로운 산업의 한 영역으로 떠오름에 따라, 각 대학에서는 튜닝 전공 내지는 튜닝학과를 개설해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고 있다. 이중 대표적인 학과가 바로 극동학원 산하 강동대학교의 자동차튜닝과.
 
극동학원 산하 강동대의 자동차튜닝과는 현대사회에 꼭 필요한 자동차의 구조와 작동 원리의 이해와 부품들의 기능을 파악하고, 자동차 정비, 검사, 튜닝에 관한 실무를 습득하며, 기계적(매카니컬) 튠업(Tune-up)과 외관적(디자인) 튜닝(Tuning)과 관련된 하이테크를 교육하며 1인 1 자격증을 목표로 자동차 산업의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자동차 정비, 검사, 튜닝, 카일렉트로닉스 관련 기술 등의 분야에 대한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기술인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동차연료에 세계적 추세인 연료절감 및 친환경을 목적으로 하이브리드카, 전기자동차, 바이오디젤차,수소차, 태양열차의 양산이 이루어지고 있는 때이다. 자동차튜닝 분야에 기계적 튠업 및 외관적 튜닝에 많은 관심과 기술개발을 기대해 본다.
 
강동대학교는 오는 8월 16일 (목) 부터 수시1차 모집이 시작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http://ipsi.gangdong.ac.kr)를 참고하면 된다.
 
▲     ©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졸업' 정려원X위하준, 마침내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