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돌출입교정시 합리적인 교정장치 선택방법
기사입력: 2012/07/12 [09:03]  최종편집: ⓒ 보도뉴스
안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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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크릿메달 교정장치     © 안병선

 
치아교정은 ‘건강’과 ‘미용’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치료다. 그중에서 돌출입교정은 교정 전후의 변화가 가장 드라마틱한 치료다. 성공적인 돌출입교정을 위해서는 적합한 교정장치를 선택이 필수다. 그럼 교정장치를 합리적으로 선택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부모님에게 치료비를 의지해야 하는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은 메탈교정장치와 시크릿메탈 교정장치가 합리적이다. 메탈 교정장치는 금속성의 브라켓 때문에 교정기가 잘 보인다는 단점이 있지만, 가장 저렴한 교정장치이다. 또한 브라켓이 가장 단단하기 때문에 치료기간 중에도 부서지는 일이 거의 없다. 아직 사회활동을 하지 않는 중고등학생들에게는 비용면에서 적합한 교정장치다.
 
메탈 교정장치를 조금 보완한 것이 ‘시크릿메탈’ 교정장치이다. 윗니에는 치아색브라켓을 쓰고, 아랫니에는 메탈 브라켓을 혼합해서 사용하는 교정장치다. 메탈 브라켓 보다는 비싸지만, 다른 교정장치보다는 저렴하다. 또한 메탈 브라켓보다 눈에 띄지 않아, 외모에 다소 민감하고 낮은 비용을 원하는 대학생들이 선호한다.
 
직장인이라면 ‘클리피-씨’나 ‘세라믹 교정장치’를 선택할 만 하다. 둘 다 치아에 부착하는 브라켓이 치아색이 나는 재질로 되어 있어서, 눈에 잘 띄지 않는 특징이 있다. 메탈 브라켓이나 시크릿 메탈 브라켓보다는 비싸지만, 심미적으로 우수하고 다른 교정장치보다 저렴하다. 클리피-씨 교정장치는 교정기간이 단축되고, 병원 진료시간도 짧은 교정장치여서 교정환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장치다.
 
금융, 보험, 서비스 업종 등 사람을 많이 상대하는 업종에 종사하는 직장인 중에 교정장치가 눈에 띄지 않는 것을 원한다면 ‘콤비교정’장치나 ‘설측교정’장치를 살펴볼 만 하다. 교정장치비용은 비싼 반면에 치아 안쪽으로 교정 브라켓을 부착하기 때문에 눈에 띄질 않는다. 콤비교정장치는 윗니는 브라켓을 치아 안쪽으로 부착하고, 아랫니는 치아 바깥쪽으로 부착하는 혼합 방식이다. 설측교정장치는 위아랫니 전부 치아 안쪽으로 브라켓을 부착한다. 전혀 안보이는 장점이 있지만, 치료기간이 길어지고 비용이 비싸다는 것이 단점이다. 최근에는 기존의 설측교정장치의 단점을 보완한 맞춤형 설측 교정장치인 ‘인코그니토’도 사용된다.
 
네모치과병원 박성연원장은 “돌출입 치아교정은 정밀진단과 치료계획이 가장 중요하다. 여기에 어떤 교정장치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치료비용과 치료기간에 영향을 미친다. 돌출입치아교정 치료기간이 1년이 넘기 때문에 경제성과 심미적인 측면을 고려해서 장치별로 장단점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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