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겨울철 자나깨나 산불 조심!
기사입력: 2012/12/11 [09:10]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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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에 불이 붙어 일어나는 것을 산불화재라 한다. 우리나라에서 산불의 원인으로는 사람에 의한 것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낙뢰, 화산폭발 등 자연적인 원인에 의한 산불의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요즘 같은 겨울철에 산불이 자주 일어나는 데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지세, 급수 , 장비, 인원동원 등 여러 가지 악조건 때문에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진화하기가 어려워 넓은 면적으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아서 사전 예방조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겨울철 산불예방으로 어떠한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첫째. 산행 전에는 입산통제, 등산로 폐쇄여부를 확인하고 산불 위험이 높은 통제지역에는 산행하지 않는다.

둘째. 입산 시에는 성냥, 담배 등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지 않는다.

셋째. 취사를 하거나 모닥불을 피우는 행위는 허용된 지역에서만 실시한다.

넷째. 성묘, 무속행위로 불가피하게 불씨를 다루어야 할 경우 반드시 간이 소화장비를 갖추도록 한다.

다섯째. 산림과 연접된 지역에서 소각해야할 경우 해당 관서에 사전 허가를 받고, 불씨가 산림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미리 조치를 하고 소각한다.

여섯째. 산림 또는 산림과 연접된 지역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불씨를 다루지 않는다.

일곱째. 산불 원인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을 경우 즉시 경찰 또는 산림관서 등에 신고한다.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어 산불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으니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기 위해 입산객 및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

 
                                                           광양소방서 광영119안전센터 지방소방사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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