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석인

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은 12월에는 연말·성탄절, 선거철 등 사회적으로 들뜬 분위기 속에서 대설, 강풍ㆍ풍랑 등 자연재난과 화재, 승강기·가스 등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과거 광양 및 전남동부지역에서 발생한 재난사례를 보면 대설,강풍,풍랑,화재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설피해로 호남 등 전남동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폭설로 사망,실종사고로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겨울철은 화기취급과 실내활동이 증가하면서 화재, 승강기 및 가스 안전사고도 연중 높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광양소방서에서는 겨울철 화재 및 승강기ㆍ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마상설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대책을 중점 추진하고 재난유형별 안전수칙 등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올해 12월은 연말ㆍ성탄절과 함께 대통령 선거까지 겹쳐 들뜬 사회적인 분위기에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 “국민 스스로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안전수칙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