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에서는 정선선 간이역인 아우라지역 인근에 여행 플랫폼인 어름치 플레이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기존 카페 용도로 사용하던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여 오픈하는 어름치 플레이스(어플)에서는 여행객 안내 및 쉼터의 역할과 로컬 콘텐츠인 수리취떡 차륜병 DIY 체험, 옥수수 생막걸리 DIY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어름치 플레이스가 위치한 아우라지는 천혜의 자연 배경으로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으며, 아리랑의 역사와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아리랑 전수관과 아리나루관, 전통 음식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주례마을, 대표 관광지인 정선레일바이크 등이 함께 어우러져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에서는 아우라지 여행 플랫폼 홍보를 위해 어름치 플레이스 홈페이지(https://eoreumchiplace.modoo.at)를 운영하고 있다.
안석균 문화관광과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자연에서의 휴식을 목적으로 하는 관광과 소규모 개별 여행 수요에 최적의 조건을 지닌 아우라지가 치유, 힐링 중심의 웰니스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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