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
[나주시] ‘읽고 쓰고 배우는’ 성인문해교육 호응
12월까지 8개 마을 찾아가는 은빛배움터 문해교실 운영
기사입력: 2022/05/30 [16:36]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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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가 한평생 배움 기회가 없었던 어르신들에게 읽고 쓰는 즐거움을 선물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12월까지 노년층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은빛배움터 성인문해교육’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인 성인문해교육은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자 읽기, 쓰기, 셈하기 등 일상에 필요한 기초 문해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올해는 5월부터 세지면 죽동마을 등 8개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배정된 문해교사가 직접 찾아가 마을별 총 7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노인 학습자 수준에 맞춰 문자해득, 기초산술·수리 영역을 비롯해 편지 작성, 금융, 핸드폰 활용 등 생활 문해교육을 병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찬균 나주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문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활기찬 노후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이 학습의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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