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7일(2박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을 방문해선진지 상호 교류활동과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주민자치위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째 날 제주시 용담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영식)와 상견례, 활동사항 공유, 우수 시책 벤치마킹, 특산품 전달 등 상호 교류활동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제주 4·3평화공원을 방문해 제주 4·3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과 피해자 명예 회복, 유족들의 상처 위로를 위해 헌화, 묵념 등 추모글을 남겼다.
김진환 중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된 사업목표인‘주민이 주인이 되는 중마동’의 구체적 실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류활동과 역량 강화,문화탐방을 병행해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타 자치단체와의 교류활동을 꾸준히 넓혀나가 광양시와 중마동을 홍보하는중추적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마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1일 하반기 프로그램을 개강했으며, 현재까지 23개 프로그램(노래교실 외 22)에 728명이 수강 중이다.
김진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까지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예산 운영상의 어려움이 있었으나,관련 예산 증액을 통해 내년 상반기부터는 프로그램을 30개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며, “중마동민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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