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경산시]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중앙위임시설 14곳, 중대재해분야시설 35개소 등 49곳 점검
-민·관 합동점검 및 자율점검 실천으로 안전 문화 확산 기여
기사입력: 2022/08/18 [17:30]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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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이달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사회 전반의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하여 안전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재난 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중앙부처·지자체·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 운동 성격의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015년에 도입되었으며, 올해는 약 2개월 동안 민간전문가, 안전기관 전문가, 소방서 등으로 구성된 경산시 안전관리자문단과 관계 공무원, 소관 시설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 앞서 지난 3일 안전관리자문단, 시민관찰단, 소관 시설부서장이 참석한 사전 간담회를 개최하여 건축·전기·소방·가스 등 각 분야 세부 일정을 논의했다.

 

올해 대진단 대상은 중앙부처 위임시설물 14개소와『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중대 시민 재해 분야 관련 시설물 35개를 포함한 49개 시설물이다. 또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소규모 생활 밀집시설에대해 주민이 직접 신청하는 ‘주민점검 신청제’를 16일까지 신청받았다. 선정된 시설은 대진단 기간 내 전문가와 유관기관 등과 함께 안전 점검을 한다.

 

진단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 안전진단 실시,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체계적으로 이력 관리를 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스스로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생활 속 위험 요인을 직접 신고할 수 있다. 단독·공동주택 주민, 다중이용시설 등의 협회, 관리주체는 안전 점검표를 활용하여 자율점검을 하게 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 시기지만,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모든 시민이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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