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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미혼남녀 만남 동아리 참가자 모집
- 9월 5일부터 60명 모집 -
- 10월부터 청춘 동아리 활동 -
기사입력: 2022/09/05 [10:00]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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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바쁜 일상 등 현실적인 여건으로 인해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결혼적령기 미혼남녀들을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만남에 대한 긍정적 인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이 사업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개최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이달 5일부터 23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최종 선정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10월부터 동아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1일부터 8일까지 김천, 고령, 울진에서 총 3개 클래스(요리, 도자기, 요트체험)를 진행한다. 각 클래스 당 배정 인원은 20명 내외다.

 

참가 대상은 경북에 거주하거나 직장에 다니는 만25∼39세 이하(1982~1996년생) 미혼남녀로 총 6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서류제출, 자격조건 구비여부 등 일정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참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재직증명서 등 구비서류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이메일(sdong@ppfk.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기준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도내 직장인 ▷참가자 평균연령 산정 ▷선착순으로 심사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고, 선정자는 이달 26일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구보건복지협회(대구경북지회) 및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올 상반기 한 차례 마무리된 청춘동아리 활동 사업은 모집인원의 5배에 달하는 인원이 신청해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통합워크숍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한 호감도를 높였고, 90% 이상이 만족감을 표시하는 등 높은 호응도를 나타냈다.

 

그 결과 총 44커플이 만남을 가져 11커플(22명)이 맺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김호섭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사회 전반에서 결혼에 대한 인식과 가치가 상대적으로 약해지고 있으며 비혼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이다”며, “결혼의 의미와 중요성 확산을 위해 자연스러운 취미 활동을 통한 만남이 건강한 결혼문화를 조성하고 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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