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박병주)는 봄철(5.1~5.31), 가을철(9.1~10.31)에 산악사고 예방 및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소방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악안전 종합대책 중 하나로 토·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팔영산국립공원 (능가사 입구 주차장)에 구급대원 등 소방공무원 1명과 의용소방대원 2명을 배치해 실족이나 탈진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적절한 응급처치와 신속한 구조활동을 전개하기 위함이다.
또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등산로 주변을 순찰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상비의약품 제공, 혈압 측정 등 간단한 기초 건강검진 실시해 등산객들의 안전하고 유익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스스로의 체력을 고려한 등산계획을 세우고, 산악사고가 발생할 경우 등산로 안내판과 긴급구조 위치표지판 등을 기억이 신속히 119에 신고할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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