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가 제13회 충남119소방동요 경연 대회 유치 부문에서‘대상’을 수상한 천안시 대한유치원에 상을 수여했다고 26일 전했다.

119소방동요 경연 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촬영한 영상을 심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초등부 5개 팀과 유치부 15개 팀이 참가했다.

천안서북소방서의 대한유치원 어린이들은 ‘비가 많이 오면’ 노래를 소방 안전과 관련한 가사 전달로 독보적인 무대를 선보여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유치원은 내달 5~6일에 있을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유치부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오식 서장은“어린이들이 이번 동요대회를 준비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길 바란다”며“대회 참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준 어린이들과 지도교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