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는 최근 의정부시 대봉그린아파트 화재로 인한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과 관련해 유사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도시형 생활주택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시형생활주택 43개소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며, 화재위험요소 제거 및 피난통로 확보 등 긴급 소방안전 점검 및 안전대책을 1월 21일부터 3월 2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소방안전점검은 도시형 생활주택 정확한 실태 및 드라이비트 형식의 외장마감재 사용 여부 등 안전 관리상 문제점 취약요인 등을 파악하여 유사 상황 발생 시 소방차량 진입 등 소방 활동에 필요한 주변 여건 확인 점검 및 피해 억제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긴급소방안전점검과 병행해 입주자 등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대피 공간(통로) 관리방법 및 대피요령 등 소방안전교육 예방활동을 병행 추진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