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수소방서

 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는 지난 26일 여수 성산유치원에서 교사 2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및 외상처치법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에 대한 응급처치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화재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각종 위험으로부터 노출이 많은 어린이들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살피는 교사들의 역할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심폐소생술 외에도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등 소소심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교육의 효과증진을 위해 동영상을 보면서 따라하는 PWW(Practice While Watching)방식과  질의 응답 및 각종 사고 사례 소개 형식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집의 화재 발생시 원생들을 모두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시킨 사례는 보육 교사들의 역할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모범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통해 교사들의 안전의식 함양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한 조기 대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생명소생의 찰나인 골든타임 4분이내의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