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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청춘 4인방 달콤 가득 성장 이야기…춘천 웹드라마 제작
- 춘천시 웹드라마 ‘초콜릿닭갈비가 어때서’ 첫 화 4일 오후 6시 공개
기사입력: 2022/12/02 [12:03]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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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 맛과 멋을 담은 달콤 가득한 청춘 웹드라마가 제작됐다

 

춘천시는 웹드라마 ‘초콜릿닭갈비가 어때서’ 첫 화를 4일 오후 6시 춘천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초콜릿닭갈비가 어때서’는 그동안의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웹드라마로 춘천의 먹거리와 볼거리 등을 알리기 위해 제작했다.

 

열심히 노력해도 실패하는 날이 더 많은 남주인공과 남모를 속사정이 있는 여주인공을 중심으로 우당탕탕 생기 넘치는 청춘들이 등장하는 8부작이다.(회당 6분)

 

제작은 목포시 미니드라마 '어느날 소나기'와 김포시 웹드라마 'See real', 그리고 괴산군 웹드라마 '울랄라 순정농부 상담소', 청양군 웹드라마 '가슴을 활짝 표고'를 제작한 (주)에포크미디어코리아가 맡았다.

 

드라마는 육림고개에 개업한 한 수상한 레스토랑에서 시작된다.

 

초콜릿퐁듀닭갈비, 파인애플아보카도냉면 등 이름도 생소한 음식들의 레스토랑에서 주인장 셰프 준식이 심혈을 기울여 야심작을 잇따라 내놓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혹하기만 하다.

 

파리만 날리는 레스토랑에 작심하고 혹평을 쏟아내는 여인이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열정과 노력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지만 묘하게 아쉬운 준식, 넘치는 발랄함 이면에 아픈 비밀을 간직한 은수, 겉은 차갑지만 자기 사람에게 만큼은 따뜻한 천주. 사랑에 죽고 사랑에 사는 국남까지. '청춘'이라는 두 글자가 눈부시게 어울리는 춘천 4인방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따뜻하고 소소한 재미를 선사한다.

 

웹드라마 '초콜릿닭갈비가 어때서'에는 가을을 배경으로 한 육림고개, 해피초원목장, 소양강 스카이워크 등 아름다운 춘천 대표 관광지들이 곳곳에 등장한다.

 

또 춘천닭갈비, 막국수, 감자빵 등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춘천 대표 먹거리들도 대거 소개된다.

 

이야기는 물론 배경음악도 귀를 즐겁게 하는 요소다.

 

웹드라마 <초콜릿닭갈비가 어때서>의 ost '생각보다' 제작은 가수 '오샘'이 맡았다.

 

오샘은 원더걸스 유빈의 <Drive to 1980 love>, 목포 웹드라마 어느날 소나기 ost <사랑의 바다>웹드라마 오늘도 덕질하세요 ost <널 좋아하나 봐>를 제작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이 춘천시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먼저 즐기고, 춘천시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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