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고는 119 넵! 예방은 안전신문고 앱!
기사입력: 2015/04/01 [12:09]  최종편집: ⓒ 보도뉴스
양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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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소방사 김동명     ©

4만여명의 소방관들이 지키던 안전을 이젠 모든 국민들이 지킬수 있게 되었다. 국가안전처에서는 생활 속 안전위협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제거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안전신문고` 포털 및 앱을 구축하고 운영에 나섰다. 이에 따라 모든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생활 속 위험들을 신고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나, 본인의 신고가 나뿐만 아니라 주위사람들까지 지킬수 있는 토대가 되기 때문에 이번 안전신문고 앱의 구축은 모든 국민이 반기고 원하던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국민안전처 뿐만아니라 교육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안전신문고 시스템을 도입하여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으며 수용된 안전신고 1건당 봉사시간 1시간이 인정되어(하루 최대 4시간) 일반인 및 학생들이 더욱더 보람있게 봉사활동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안전신고의 종류에는 크게 시설안전, 유해환경, 교통안전, 식품안전이 있으며 기타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부분도 신고접수가 가능하다.
 신고절차는 간단하다! 안전신문고 앱에 접속하여 안전신고서를 작성하여 신고하면 되고 사진도 첨부하면 해당기관이 일을 처리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신고된 내용의 처리결과는 늦어도 7일안에 답변이 나온다.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친다는 속담이 있다. 지금 현재 우리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항상 사고가 발생한 후 사후처리에 급급했으며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예방에는 소홀히 해왔다. 이제는 사고를 예방하고 점검, 관리하는 사람이 딱 정해진 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어 소를 잃지 않고 외양간을 더욱더 공고하게 해야 할 것이다.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소방사 김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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