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는 지난 3일 여수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구급대원 지도의사인 여수제일병원 이종진 제1신경외과 원장, 방호구조과장 및 구급대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상반기 감염방지 위원회를 개최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에볼라바이러스 의심환자 대처방안, 구조·구급대원의 건강유지, 감염방지 훈련, 현장구급활동 시 급성감염성 환자 이송 절차 및 구급대원 위생관리 방법 등 감염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예방대책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최상의 구급서비스는 안전한 현장 활동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구급대원들의 건강과 감염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감염방지위원회는 감염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구급대원 및 구급수혜자의 감염을 방지해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 2회 실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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