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119기고)독버섯 중독시 대처법은?
기사입력: 2015/07/01 [11:37]  최종편집: ⓒ 보도뉴스
주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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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버섯중독 어떻게 할까?


 


농촌진흥청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야생버섯은 1,500여종이 보고되어 있으며 그중 식용 가능한 버섯은 약 350여종, 인체에 해로운 독버섯은 90여종이 분포한다고 한다


버섯의 생육은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의 구분이 없지만 최적의 발생 시기는 고온다습한 여름장마철과 60㎖ 이상의 비가내린 2-3일후이다


긴 가뭄기간을 거쳐 장마철이 다가온다


인류가 불치병을 치유하는 마지막 보루라고 할 수 있는 식용버섯이 바야흐로 우리 식탁을 더 풍요롭게 하는 시기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잘못 알려진 독버섯 판별 방법이나 섣부른 지식으로 인한 섭취로 중독위험도 더 많아진 때이기도 하다


중독현상도 독버섯 종류만큼이나 많은데 개나리광대버섯처럼 출혈성위염, 급성신부전을 초래하고 많은 양을 복용 시 사망에 이르게 하는 아마톡신 중독에서부터 청버섯류 같은 환각을 일으키는 버섯, 두엄먹물버섯처럼 섭취 후 30분부터 5일 이내에 술이나 알콜이 함유된 음료수를 섭취하면 구토와 두통을 일으키는 코크린 독성이 있는 버섯 등 다양하다


그러면 독버섯 중독 환자가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우선 119에 신고하여 환자 발생과 위치를 알리고 구급차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데 이때 환자의 의식이 있고 경련이 없다면 물을 마시고 토하게 한다.


또한 구급차를 기다리는 동안 보호자등 일행은 먹고 남은 버섯을 비닐봉지 등에 담아 소지하여 의사에게 전달함으로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되게 하여야 한다


특히 독버섯은 소량만 복용해도 환각과 어지럼증이 유발됨으로 하산 시 추락방지를 위해 옆에서 부축해야 함은 물론이다


독버섯 중독증상이 2시간 이내에만 나타나고, 이후에는 나타나지 않을 경우는 2-3일내에 대부분 자연치유가 된다지만, 중독증상이 8시간 이후에 다시 나타날 경우엔 매우 심각하고, 인체에 치명적이니 만큼 임의로 판단하여 진료를 받지 않는 것도 경계해야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건 야생버섯에 대한 정확한 판별지식이 없으면 함부로 채취하거나 복용하지 않는 것이다.


이 여름 지나친 욕심으로 화를 얻는 것보다 눈으로 섭취하여 즐거움을 얻는 양생의 방안은 어떨까?

▲ 구례119안전센터 센터장 박병연     © 주형근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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