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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는 2015년도 6월중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하여 발표하였다.

 2015년 6월 중 화재 총 출동건수는 56건으로 이 중 10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진압하였으며, 재산피해액은 4천 4백 여 만원이 발생하였고, 사망 및 부상자는 없었으며, 전년도 6월에 비해 화재건수는 1건(11.1%) 증가, 피해액은 3천 2백 여 만원(290.9%)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원인별로는 전기와 부주의 각각 3건(30.0%), 미상 2건(20.0%), 방화(의심)과 화학적 요인 각각 1건(10.0%)순으로 나타났으며,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4건(40%), 차량 2건(20%), 선박 및 산업시설 각각 1건(10%)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5년 6월까지 총 화재건수는 124건(전년대비 31.9% 증가), 피해액은 6억 3천 2백 여 만원(전년대비 25.2% 증가)이 발생하였고, 사망 1명(전년 2명), 부상자 7명(전년 1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인명피해는 100%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원인별로는 부주의 61건(49.2%), 전기 26건(21.0%), 미상 11건(8.9%), 기계와 방화(의심)이 각각 10건(8.1%) 순이며 장소별로는 기타(야외, 도로 등) 35건(28.2%), 주거 26건(21.0%), 차량 19건(15.3%),임야 14건(11.3%), 산업시설 7건(5.6%) 순으로 나타났다.

 
 여수소방서(소방서장 최동철)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선풍기의 경우 선풍기 모터부분의 미세먼지와 선풍기가 저속에서 작동하지 않고 고속에서만 작동할 경우 모터과열로 화재발생 가능성이 있다며 화재 없는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