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산119안전센터 소방위 이춘성     © 여수소방서

 뜻하지 않은 메르스와 가믐으로 국민들의 정서가 위태로운 가운데 올해도 많은 가정에서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일상으로 부터의 탈출을 고대하며 다가오는 여름휴가와 방학을 기다리고 있다.

 따라서 일선 소방서에서도 여름철 물놀이 대책기간을 정하여 물놀이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물놀이 안전사고 요령을 개인이 숙지하여 개인의 안전을 위해 개개인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 수영금지 수역에서는 절대로 물놀이를 하지 않기 ▲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기 ▲ 안전요원이 배치된 곳에서는 안전요원의 경고에 귀기울일 것 ▲ 익수사고 발생시 자신의 능력 밖의 구조활동을 자제하고 119에 신고할 것 등이 있다.

 뿐만아니라 물놀이를 떠나기 전 일선 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였을 때에 필요에 따라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를 할 수 있다면 가족과 이웃의 불행을 예방하고 행복한 여름철 휴가가 될 것이라 여기면서 나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하여 내가정과 타인에게 불행을 초래하는 일이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휴가철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