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핵검진 이동진료 서비스 © 남궁준

   지난 7월 8일(화) 신월종합사회복지관 부설 밝은내어르신복지센터(관장 김동호)에서는 지역 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결핵검진 이동진료를 진행하였다. 양천구보건소의 연계로 서울특별시 서북병원 의료진들이 결핵 흉부X선 촬영을 통해 124명의 어르신들에게 결핵이상 유무를 안내하였으며, 이상소견이 의심되는 어르신들에게는 결핵균 확인을 위한 객담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였다. 또한 결핵 의심 초기증상 및 감염경로 등에 대해 안내하여 어르신들이 결핵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였다. 객담 이상소견 결과를 토대로 정밀검사 방법, 치료법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결핵검진을 통해 각종 전염병에 대한 위기의식을 강화하고, 지역 내 어르신들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함으로써 건강한 노후생활을 적극 지원하였다.
김순자 어르신(가명)은“보건소까지 가려면 멀었는데 가까운 복지관에서 금방 검사도 해주고, 결과도 알려주니 좋네. 이상 없다니 다행이야.”라며 이번 이동진료서비스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밝은내어르신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역 어르신들께 제공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서비스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신월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나 유선 연락을 통해 참여 신청 및 문의가 가능하다.
(밝은내어르신복지센터 02-2605-8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