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세계평화운동가 이만희 대표, UN 국제평화리더쉽서 ‘국제법 제안’
뉴욕 유엔본부, 지난달 28일 국내 평화 민간단체 HWPL 등 초청하다
기사입력: 2015/10/02 [02:25]  최종편집: ⓒ 보도뉴스
최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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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8일(현지시각) 유엔 본부에서 'Global Peace Leadership 컨퍼런스'가 진행되고 있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하 HWPL) 이만희(84) 대표는 지난달 28조그마한 우리나라, 남북 양단·사상 양단 되는 나라, 동족 비극인 가운데 하나의 다툼이나 총부리 겨눕니다. 이 나라가 세상 가운데 무엇으로 인정받겠습니까?”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화운동을 하는 것은) 전쟁종식과 세계평화 이루어 후대의 유산이 되자고 하는 목적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경북 청도 출신이면서 6·25 참전용사이자 세계적 평화운동가인 이만희 대표는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국제평화리더쉽(Global Peace Leadership) 행사에 초청받았다.

 

이날 이만희 대표는 30여 분간의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이 땅에 전쟁을 종식 짓고 평화를 이뤄 후대에 유산이 되게 하는 것은 영원한 빛이며 영원한 생명이라면서 사람을 죽이는 살생 무기는 공장도, 사전에도 없어야 한다. 먼저 법으로 정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 지난달 28일 유엔본부에서 열린 국제평화리더쉽(Global Peace Leadership) 행사가 열린 가운데 HWPL 이만희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와 IWPG 김남희 대표(가운데), 유엔 컨퍼런스 VIP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달 28(현지시각) 유엔본부에서 열린 국제평화리더쉽은 HWPL 이 대표를 비롯해 산하단체인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김남희 대표,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김두현 대표 등 한국 민간평화단체와 마운트버논(Mount Vernon) 시장, 국회의원, UN대사관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를 언급하며 각국의 저명인사들과 함께 전쟁종식·세계평화를 위한 국제법 제정 발의 동의서와 종교대통합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전쟁종식·세계평화를 위해 국제법에 전쟁 방지에 관한 조항 삽입을 주요 골자로 한 국제법 제정전쟁의 주요 원인인 종교를 대통합해 분쟁을 근원적으로 차단하자는 종교 대통합을 핵심 사안으로 강조했다.

 

▲ 지난달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진행된 '9.18 WARP Summit 1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지난달 1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열린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1주년 기념식을 소개했다. 그는 이후 진행된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법 컨퍼런스에서 세계 각국 대법관 등 HWPL 국제법 평화 위원회로 위촉된 12명의 국제법 전문가들과 전쟁·무력 분쟁 종식 방안 등 실질적 국제법 제안을 위한 국제법 초안을 작성했다고 발표했다.

 

이 대표와 함께 이 자리에 참석한 IWPG 김남희 대표는 반기문 총장과 미국 오바마 대통령도 IS 테러와 모든 전쟁 종식시키기 위해 종교인이 하나로 단합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면서 우리 모두가 전쟁 없는 평화의 나라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그 뜻을 이룰 때까지 뛸 것이라고 선언했다.

 

▲ 1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금의환향한 HWPL 이만희 대표가 국내 언론인들에게 UN에서 이뤄낸 평화의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이어 이 대표와 김 대표는 1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금의환향해 국내 언론인들에게 UN에서 진행된 성과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만희 대표는 먼저 이러한 평화운동을 이루고자 전쟁종식과 세계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국경·인종·종교·사상을 다 초월해야 했으며, 어느 하나라도 협조하지 않으면 평화를 이룰 수 없기에 그대로 해왔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 대표는 지금 세계는 만국회의 비석을 세우고 있다. 이 사람들이 평화의 선한 것을 기증하고, 만국회의를 기념하고 있으니 무엇이 진정 사람의 사는 길이며, 나라와 국민을 위한 덕 되는 일을 하는지를 사람이라면 생각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김남희 대표는 유엔 70주년 총회 중 평화포럼을 통해 각계 각층 인사가 모인 곳에서 HWPL 이만희 대표가 발제했다. 놀라운 것은 반 총장과 오바마 대통령도 IS 테러와 모든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종교인이 하나로 단합해야 한다며 이 대표의 종교 대통합과 일치하는 말을 했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한편 HWPL의 이 대표는 6·25 전쟁 참전 군인으로서 세계 최초로 2010년 조국통일선언문과 2013년 세계평화선언문을 선포하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19차례에 걸쳐 해외 순방을 통한 평화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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