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천태문화노리기행에 참가한 아동들

가을을 맞이하여 청솔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청솔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은정)에서는 천태종복지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천태문화노리기행에 참가하였다.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한 청솔지역아동센터는 차상위계층이나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맞벌이 가정 등을 대상으로 민간차원에서 진행하던 공부방을 법제화한 아동복지시설로 여가문화를 즐길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에게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하여 양극화 해소에 기여 및 우리문화에 대한 애착과 사랑을 실천하는 목표를 가지고 본 행사에 참여하였다.

본 행사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두루 살펴보는 국립중앙박물관을 관람하였고, 입법부를 직접 볼 수 있는 국회의사당의 본 회의장을 직접 관람하였으며, 옛 조상들의 가옥 및 생활을 알 수 있는 한옥마을, 수도인 서울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남산타워 및 한강뷔페유람을 포함하여 교육적인 측면과 놀이를 아울렀다.

본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유람선은 타본 적이 있으나 유람선에서 뷔페를 먹어본 건 처음이라 좋았고, 학교에서 책으로만 보았던 것들을 직접 보게 되어 신기했다”라고 하였다.

청솔지역아동센터 담당 사회복지사는 “ 이번 천태문화노리기행 행사를 준비하면서 가까운 서울임에도 불구하고 아동들이 생각보다 많이 가본 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이러한 행사를 제공해준 천태종복지재단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이러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문의) 박혜원 사회복지사 ☎ 070-7094-8356

▲     © 사진제공 청솔종합사회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