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박경수) 승주119안전센터는 26일 송광사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공무원, 송광사 관계자 등 65명과 함께 실시한 훈련은 목조문화재에 대한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상황발생에 따른 자위소방대의 역량 강화 △중요문화재 반출 및 보호조치 △옥외소화전 방수포를 활용한 화재진압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이춘길 승주센터장은 “목조문화재는 화재에 취약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과 소방훈련이 필요하다”며 “자위소방대는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고 초기대응능력을 키워나가는 데 힘 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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