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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시, 시민이 직접 도서관 책 선정하고 채운다
기사입력: 2015/10/29 [09:21]  최종편집: ⓒ 보도뉴스
황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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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시민이 도서관에서 구입할 도서를 직접 선정하는 책 채움행사를 117(아람누리도서관, 대화도서관), 14(화정도서관) 양일간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도서관은 시민 참여형 도서관 구현을 위해 운영위원회, 시민참여단 참여 확대, 적극적인 시설개방, 시민이 참여한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도서구입은 도서관 사서가 도서관 전체 장서의 구성을 고려하여 필요한 도서를 선정하는 고유영역으로 생각해왔다. 그러나 시민들이 이용하지 않는 자료는 의미가 없다. 이런 생각에서 시작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이 직접 도서를 선정하게 하는 시민 참여형 도서관 구현을 위해서 이번 행사를 시도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시민이 참여하는 책 채움행사는 온· 오프라인으로 희망도서 신청을 받아오던 제한적인 방식에서 벗어났다.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은 누구나 신간도서 중 구입을 희망하는 자료를 13권까지 직접 선정할 수 있다. 선정된 도서는 도서관 등록 절차를 거친 후 바로 도서관 서가에 꽂히게 되며 대출이 가능하다. 아울러 시민이 도서관에 기증할 도서 1권을 가지고 가면 과년도 잡지 2권과 맞교환이 가능한 행사도 준비했다고 한다. 이는 시민이 선정한 신간도서와 시민이 기증한 도서로 도서관을 채우게 된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이 행사는 고양시 3개 거점도서관인 화정도서관, 아람누리도서관, 대화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화정도서관에서는 부대행사로 첨단 기기사용 대중화로 요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e-book, 오디오북, 학술DB 시연회가 동시에 진행된다고 한다.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에 가족과 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관을 채우게 될 책도 직접 고르고 다양한 전자자료도 직접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소방서 저전119안전센터 황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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