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손불면 주민들이 최근 대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손불면 번영회, 주민자치회 등 손불면민들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양말 500켤레(21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기탁된 물품은 재난구호단체를 통해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현지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배만석 손불면장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주민들이 하루 빨리 아픔을 치유하고 다시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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