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울릉도에서 고층기상 특별관측 수행
- 동해에 대한 기상연구 본격화 -
기사입력: 2009/03/31 [09:59]  최종편집: ⓒ 보도뉴스
보도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소장 조하만)는 울릉도에서 고층기상 특별관측을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일 2회(9시, 21시) 실시하며, 이를 바탕으로 울릉도와 독도 인근의 동해에 대한 기상연구를 본격화합니다.

□ 이번 특별관측은 동해의 기상학적 중요성뿐만 아니라 군사전략적 중요성을 감안하여 공군기상전대와 공동으로 진행됩니다.

□ 고층기상관측은 라디오존데를 이용하게 되며 관측용 풍선에 관측기구를 매달아 대기 상층의 바람, 기온, 습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합니다.

□ 이번 특별관측을 통하여 여름철 장마전선과 관련된 기상학적 연구, 기상수치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 등 동해에 대한 기상연구가 본격화하게 됩니다.

□ 동해상의 상층기상자료의 관측공백으로 인하여 날씨예보에 어려움을 겪어 온 기상청은 울릉도에 정규고층관측소를 추가적으로 설치할 계획을 하고 있으며, 이번 특별관측은 이에 대한 사전 조사를 겸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백령도, 흑산도, 제주 고산, 포항, 속초 등 5곳에서 정규적으로 고층기상관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이번 특별관측은 관과 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후변화연구에 대한 기여와 함께 독도 영유권과 관련된 과학적 기초자료를 확보하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물을 참조하시거나 해당과(국립기상연구소 예보연구과 과장 장동언 02-6712-0250)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배우 이세희, 반려견과 함께한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