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아빠육아의 장점과 당위성을 고취하고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을 도모하기 위해11월 17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여성계 인사,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아빠육아 활성화를 위한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부산여성NGO연합회(상임대표 김영숙)이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크쇼는 △아빠육아로 얻어지는 사회적, 개인적 이익 △아빠육아 관련 법령 및 민관 지원 내용 고찰△아빠육아 경험담 △아빠육아 활성화 방안 등을 테마로 토크콘서트형식으로 진행된다.
토크쇼의 내용은 ‘아빠육아경험자와 워킹맘들의 고충과 경험담, 관련 제도 등에 대한 고찰, 아빠육아 활성화를 위한 자유로운 토론으로 진행된다. 여성계 인사 및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패널간의 다양한 정보교환과 열띤 토론이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 정현미의 사회로 진행되며, 주요 패널로는 △김기수 노무법인 선우컨설팅 대표 △김은정 두드림 에듀센터 대표 △홍순옥 경성대 유아교육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토크쇼를 통해 본격적인 맞벌이 시대에 맞이해 아빠육아에 대한 인식변화와 아빠육아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미있는 논의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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