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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수산행정협의회’ 올해 첫 회의 개최
신항 개항 준비, 고래테마관광 활성 등 현안 협의
기사입력: 2009/04/02 [11:31]  최종편집: ⓒ 보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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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항만, 수산, 해양, 연안 기능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울산광역시와 울산지방해양항만청, 울산항만공사, 울산상공회의소가 참여하는 행정공조 체제인 ‘울산해양수산행정협의회’가 개최된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해양수산행정협의회는 4월2일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주봉현 정무부시장, 정창원 울산지방해양항만청장, 이채익 울산항만공사 사장, 차의환 울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오는 7월 울산신항 컨테이너부두 개장을 앞두고 △울산신항 인입철도 개설 △고래테마관광도시 활성화 지원 △울산지역 컨테이너 물동량 조사 △민자부두(1-1단계) 개장과 연계한 울산항만 배후도로 적기개설 △항만배후단지개발구역내 지장물 이설 협조 △장생포 순환도로 및 장생포항 횡단교량 조기 추진 △온산항 공용물양장 확보 등 7건의 안건을 다룬다.  

울산신항 인입철도 개설은 울산신항의 컨테이너 물동량과 신일반산업단지 및 관내 물동량의 안정적 수송로 확보를 위한 사업이다.  

고래테마관광도시 활성화 지원은 세계적인 고래도시 건설을 위한 일환으로 남구 장생포 고래박물관 주변 해안 관경유람선 친수항 조성과 정자항 등대를 고래조형등대로 리모델링하는 것에 대해 협의가 이뤄진다.  

울산시는 이번 행정협의회를 계기로 관련 기관간의 행정 공조체제를 한층 강화해 나감으로써 도시와 해양행정의 당면 현안사항들을 원만히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울산해양수산행정협의회는 지난 2006년 2월 28일 출범했으며, 2007년 7월 5일 울산항만공사 설립에 따라, 항만공사가 참여하는 가운데 정기회, 임시회로 구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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