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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장애인의 날 행사 다채
기념식, 장애인출연 연극 공연, 1004 희망의 마라톤 등
기사입력: 2009/04/02 [11:36]  최종편집: ⓒ 보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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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20일 제29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울산시는 제2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한 달 동안 장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장애인식개선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념식, 장애인출연 연극공연, 2009 대한민국 장애인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장애인의 날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철광)와 울산mbc(대표이사 황희만)와 함께 공동으로 마련한다. 

우선 4월 17일 오후 4시와 7시 30분 2회에 걸쳐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출연진 전원이 장애인 배우가 출연하는 푸치니의 오페라를 연극으로 각색한 ‘투란도트(연출 장창호)’가 공연된다. 

또 오는 4월 20일 오후 1시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박맹우 시장을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 시범공연, 밸리댄스 공연,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등의 순으로 ‘제2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성대히 개최된다. 

아울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울산대공원 남문일원에서 장애인 단체·시설·기관별 14개의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암흑카페 운영 등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장애체험, 장애정보 등이 제공된다. 

한편 ‘2009 대한국민 장애인축제’가 4월 4일부터 4월 20일까지 경기도 임진각과 청주, 울산 등지에서 2만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규모 행사로 펼쳐진다. 

세부행사를 보면 4월 4일 영화 ‘달리는 기봉이’ 실제 주인공 엄기봉씨와 영화 ‘말아톤’ 실제 주인공 배형진씨 등 7명의 장애인과 3명의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대표주자가 경기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 출정식을 갖고 서울, 청주, 대전, 대구 등을 거쳐 무려 600여㎞를 달려 4월 20일 울산대공원에 도착하는 희망의 대장정이 펼쳐진다. 

출정식은 2,000여명의 파주시민, 군인, 장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군악대 식전연주 오프닝과 수화동아리 합창, 희망결의문 낭독, 꿈과 희망을 위한 시각장애인 연주,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또 4월 9일에는 sk에너지 자원봉사단이 주관하는 ‘장애인 산악등반대회’가 북구 무룡산에서, 4월 10일에는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는 ‘희망날개 장애인 패러글라이딩체험’이 울주군 상북면 간월재에서, ‘장애인 스킨스쿠버 바다체험’이 동구 주전해변에서 각각 개최된다. 

아울러 4월 20일 오후 2시 30분부터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이어 ‘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 도착 세레모니’가 대표주자 환영, 꽃다발 증정과 장애인의 날을 축하하기 위한 ‘희망의 무대’ 등으로 마련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은 전국의 장애인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이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2009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하여 선수단 버스를 비롯하여 대표주자의 티셔츠, 깃발 등에 옹기엑스포 로고를 새기어 달리며, 22개 지자체에서 마련하는 환영행사에 옹기엑스포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옹기홍보사절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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