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통합방위협의회(의장 도지사)는 2일 청양 문예회관에서 김동완 행정부지사와 제32보병사단장, 충남지방경찰청장 등 민・관・군・경 관계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1주년 예비군의 날」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대통령 축하 메세지 낭독, 유공자 및 단체 표창 수여, 예비군 육성자금 지원증서 전달, 의장 기념사, 결의문 낭독, 향토예비군가 제창順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아산 현대자동차대대 ▲보령 화력중대 ▲금산 한국타이어중대 등 3개 기관이「충청남도통합방위협의회의장」단체상을
32사 97연대 3대대(구룡/내산면대장) 류상희 예비군중대장, 99연대본부 동원과장 지광근 소령, 보령경찰서 구일창 경위, 서천군 재난안전관리과 나재일 주사 등이「충청남도통합방위협의회의장」賞을 받았다.
김동완 행정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지역안보는 물론, 재난과 재해 등 우리가 어렵고 힘든 일을 겪을 때마다 묵묵히 道와 道民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13만 예비군들을 격려하고,
시대가 변하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무리 절박하다고 하더라고 그 모든 일은 튼튼한 안보를 기반으로 추진해 나가자면서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움직임과 주변정세를 직시하고 국가안보와 향토방위를 튼튼히 다지는데 다같이 힘을 모아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남도 김동완 행정부지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예비군 교육훈련 지원 및 예비군부대 운영지원 등을 위해 향토예비군 육성 지원자금 증서(1억원)를 제32보병사단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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