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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버스정보” 이용건수 2,700만건 돌파
- 모바일주소(WINC) 서비스 지난해 연간 1,776만건으로 전국 1위
기사입력: 2009/04/02 [14:36]  최종편집: ⓒ 보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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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모바일을 비롯해 인터넷, ars 등을 통해 제공하는 ‘버스정보서비스’의 전체 이용건수가 지난해 2,700만건(월평균 229만건)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07년 5월 서비스 개시 이후 2년이 채 되지 않아 7.1배나 급증한 수치다.

2007년 7월 서울, 경기지역의 시내버스/마을버스/전철을 연계·이용할 경우 환승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제 시행이후 2008년 9월 좌석버스까지 확대·시행에 따른, 버스이용률의 증가와도 맞물리는 추세다.

아울러,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nida, www.nida.or.kr)이 조사·발표한 ‘08년 모바일 주소 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버스정보서비스(4247)’가 특정 번호와 휴대폰 모바일 핫키(nate, 매직ⓝ, ez-i)를 눌러 무선인터넷 서비스에 접속하는 모바일 주소(winc) 서비스 분야에서 이용 건수 1,776만건으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이같은 4247서비스의 이용건수는 2위(477만건),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3위(357만건)에 1,000만건 이상 앞서며, 국내 전체 winc 이용건수의 약 22%에   달하는 압도적인 수치다.

이와 관련, 안수현 경기도 대중교통과장은 “이는 경기도가 국내 모바일 서비스 시장의 활성화와 관련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며 “  행정서비스가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특화됐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신속한 정보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 안정화를 기한 정보 신뢰성을 높인 점과, 매체별로 이용편의 위주의 서비스 개선이 주효했다”고   성공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는 3월 16일부터 버스정보서비스와 ‘모바일 경기’ 서비스를 통합해 다양한 도정 소식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개선 아이디어나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한 꾸준한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가 개편도 준비하고 있다.

수도권 광역생활권의 특성을 반영한 버스정보 광역화도 추진한다.

도는 현재 서울, 인천 간 운행노선의 버스정보를 통합·연계하는 ‘수도권 버스정보연계시스템 구축사업’과 관련, 올해 하반기까지 통합서비스 기반체계를 조성하고 2010년까지 2,500여개 정류소에 안내전광판 설치를 마무리해 통합 수도권 버스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문의 대중교통과 249-6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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