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2동은 11일 ‘행복수레, 사랑을 싣고’ 사업을 시작했다.
‘행복수레, 사랑을 싣고’ 사업은 홀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월 2회(둘째·넷째 목요일) 반찬을 지원하는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금촌2동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반찬 3종을 만들고,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원 대상 간 결연을 맺어, ‘행복수레’로 반찬을 전달한다.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이날 돼지불고기와 도라지무침, 취나물 등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대상자들은 “오랜만에 맛있는 반찬을 먹어본다”며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병렬 금촌2동장은 “빈곤, 사회 관계망 부족, 정신 및 건강 악화 등 어려움이 누적된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공공․민간이 함께 지속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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