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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쾌적하고 안전하게 부천 인도 정비한다”
100억원 예산 투입, 중동 신시가지, 소사로, 부일로 등 113개 노선 정비
기사입력: 2015/12/08 [09:57]  최종편집: ⓒ 보도뉴스
양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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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정비 후 길주로   ©


부천시가 하이힐을 신고도 편하게 걷고, 유모차를 끌고도 이동이 편리하도록 인도를 정비한다.

 

부천시는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중동 신시가지, 소사로, 부일로, 경인로, 호현로, 부흥로 등 113개 노선 222,993㎡을 보행하기 좋은 인도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로써 부천시 전체 인도의 17%는 정비되는 셈이며, 이는 평소 인도정비 사업의 20배에 달하는 사업 량이다.

 

부천시에 조성된 지 20년 이상 경과한 중동신도시와 구도심의 인도를 살펴보면 이 중 46%가 노후 및 파손, 요철로 인해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부천시는 나무뿌리 등으로 요철이 심한 구간을 최우선으로 주간선 도로, 보행자가 많은 구간에 대한 정비를 할 계획이며, 기존 보도 블록이 노후되었으나, 요철이 없는 양호한 구간은 걷어내지 않고 점검 후, 덧씌우기 등으로 보행여건 및 품질을 개선하고자 한다.

 

정비 후에는 상시 요철이 없는 안전한 인도 유지를 위해 엄격히 유지하고, 관리체계를 정립한다. 보도 폭 3m 이하 굴착 복구 시 전면 재포장 및 유지보수기간 지정 운영, 건축허가 및 건축물 진․출입로 등 굴착․점용으로 보도 파손 시 원인자 원상복구를 강화토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도 정비를 통해 부천시민들이 보행하기 좋은 인도를 만들 계획”이라며 “정비 기간 중 다소 통행이 불편하더라도 이해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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