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영동군] 체계적인 방문건강관리사업으로 군민 건강 챙기기
방문건강관리사업 모바일 업무 환경 구축, 효율성 UP
기사입력: 2023/07/06 [10:54]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효희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충북 영동군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영․유아와 모성 및 노인 및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담당자 및 방문전담인력이 질병예방, 보건 의료 상담과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선 서비스 제공 대상자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노인부부세대,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북한이탈주민 등이며, 의료취약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이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현재 영동군에는 3,500여명의 주민이 방문서비스를 받고 있다.

 

주민들이 받게 되는 구체적 서비스는 취약가족의 건강관리,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등)의 투약 및 합병증 관리, 암환자 관리, 허약노인(낙상, 약물복용, 우울)등 건강문제관리와 계절별(폭염,한파 등) 건강관리교육 등 포괄적인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미 질병 및 기능상태가 악화된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 등급자(1~5등급)는 방문건강관리사업에서 제외된다. 단 인지지원 등급자는 가능하다.

 

특히,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즉각적인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바일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

 

최근 담당 보건지소, 진료소 등 27곳에 업무용 태블릿pc를, 제공후 방문현장 교육을 시행해 체계적인 업무처리 시스템을 마련했다.

 

앞으로는 방문대상자의 등록·관리, 건강면접조사 등을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진행하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폭염과 장마가 시작되며 건강취약계층의 안부가 우려되고 있기에,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관할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신청하면 되며, 이후 방문전담인력이 직접 방문하여 건강문제 및 거동상태 등을 파악하여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졸업' 정려원X위하준의 ‘과몰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