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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영동군] 학산고등학교에서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실 개최
기사입력: 2023/07/14 [11:46]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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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에 접어들면서 생기는 새로운 문제 중 하나인 디지털 성폭력에 대한 예방과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에 영동군은 지난 14일 학산고등학교에서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실을 개최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향숙 전문강사(샨티젠더폭력예방교육센터장)를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방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목표는 학생들에게 디지털 성폭력의 개념과 그로 인한 피해 사례, 그리고 이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방법 등에 대해 실질적인 이해를 심어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성폭력 문제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며, 필요할 경우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성폭력은 청소년들이 직면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로, 이를 대응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인식과 대처 능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방문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성폭력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성폭력은 인터넷, 스마트폰 등 디지털 매체를 통해 발생하는 성폭력으로, 사이버불링, 음란물 유포, 성적 촬영물의 강제 요구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이에 대한 교육은 디지털 세대의 청소년들에게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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