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자원봉사자의 밤  ©

남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서홍란)에서는 지난 12월 25일 도농동 베아르시(대표 이근영, 도농동 부영프라자 8F)의 후원으로 ‘다문화가족 자원봉사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베아르시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다문화가족(60명)들에게 뜻깊은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해 동안 남양주시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온 다문화가정 서포터즈와 결혼이민자 멘토들이 참여했으며, 저녁만찬과 함께 마술공연, 페이스페인팅, 산타만나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멘토(베트남 결혼이민자)은 ‘도움을 주는 기쁨을 배울 수 있었다, 이런 자리에 초대되어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내년에는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싶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첫회로 열린 ‘다문화가족 자원봉사자의 밤’은 나눔을 실천하는 다문화 가족들의 참여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