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도천희망나눔터에서는 지난 30일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는 심폐소생술(CPR)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통영시 소방서 예방안전과에서 소방관 1명이 파견되어 주민과 도천어린이집 학부모와 원생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특히, 응급환자 발생을 가정하고 참여자가 직접 응급처치를 해보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통영시 도천희망나눔터 관계자는 “심정지의 발생은 예측이 어렵고, 의식을 잃은 누군가가 나의 소중한 가족과 이웃이 될 수 있다”며 “이번 부모와 함께 배워보는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통해서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 도천희망나눔터는 앞으로도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 외에 지역주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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