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는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부천의 미래 희망찬 오정구”라는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4대 중점과제와 4개 특수시책을선정, 전 공직자의 역량을 결집시켜 미래 비전 실현을 통해 20만 구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4대 중점과제로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조성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조성을 위하여 49억여 원을 투입, 도로 및 하천 등의 시설물 관리, 사유지 내 재해위험수목 정비 등 하·동절기 자연재난 재해대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며, 부정불량식품 근절 및 식중독 안전사고 예방, 환경오염 배출원 사전관리 강화로 식품 및 환경오염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도시 조성

일상에서 즐기는 오정문화 조성을 위하여 “찾아가는 1校 1樂”, 즐거운 가족영화관 운영, 오정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 시민어울림 축제 지원 등 시민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자치센터별 특성화된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행정지원으로 진정한 주민자치가 구현될 수 있도록 하여 주민 참여형 행복마을 만들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과 공연문화를 접목시키고자 전통시장 내 상설무대를 설치하여 활력 넘치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민 중심의 살기 좋은 녹색도시

19개 노선에 15만여 본의 꽃을 식재하여 꽃향기가 가득한 명품 꽃길을 조성하고 도심 속 수목을 식재하여 녹색도시를 조성하겠으며 쾌적하고 청결한 거리 조성을 위하여 한 뼘 텃밭 설치 등 취약지에 테마형 환경정비를 추진하여 청결한 거리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벼농사 재배방법 개선으로 쌀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어린이들이 모내기부터 수확까지의 벼농사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에게 감동 주는 열린도시

구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참여행정을 위하여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복지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며 신속한 민원처리와 찾아가는 민원서류 배달, 무료 세무 상담과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한 다양한 맞춤형 홍보를 통하여 시대 변화에 걸 맞는 고객 감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4개의 특수시책으로는

아기 신분증(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제공

관내 출생아기에 대하여 탄생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아기 신분증(주민등록증)’을 발급하여 정주의식을 함양하고 저 출산 문제 해소 및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며,

가족과 함께하는 벼농사 꿈나무 교실

논농사 체험과 전통놀이에 가족과 함께 참여하여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기고 쌀 재배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이해와 도시농업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배달 전문음식점 민·관 합동 위생환경 개선

배달음식 수요 증가에 따라 배달전문음식점에 대하여 위생수준 등급 평가제를 실시하여 우수업소는 언론 등에 홍보하고 등급이 낮은 업소에 대하여는 집중관리를 통하여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사람 중심의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

울퉁불퉁한 보도, 경계석, 가로수 뿌리 등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시설물을정비하여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보행환경을조성할 계획이다.

현안사항으로

성공적인 행정복지센터 출범 추진

2016. 7. 1일 구청이 폐지되고 행정복지센터가 개청됨에 따라 오정구에는 2개의 행정복지센터가 개청되며, 앞으로 성공적인 행정복지센터 추을 위하여 구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진행사항 보고 등을 통하여 행정복지센터 추진으로 예상되는 시민불편 사항 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포공항 방면 도로개설 조기 추진

원종 IC ~ 오쇠삼거리 구간 직선화 공사, 봉오대로 ~ 김포공항 간 도로확장공사, 신흥로~대장동 개설공사가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시·관련기관과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박한권 오정구청장은 “시민이 중심이 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활력이 넘치는 부천을 만들어 가겠다”며 “우리 오정구는 더 나은 미래 창조로 부천시 성장 동력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구의 250여 공직자 모두 적극적인 자세로 행정을 추진해 나아가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