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정보문화진흥원에서 66개 정부기관과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웹 접근성 실태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 대전시는 이번 평가결과 93.1점으로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부산시에 이어 2위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중앙행정기관, 입법?사법?헌법기관, 광역 지방자치단체(66개)의 웹 접근성 수준 평균은 90.7점으로 나타났다.
○ 이번 평가는 각 사이트별 샘플로 5개 페이지를 대상으로 ‘인터넷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kics.ot-10.0003)’의 13개 항목 26개 평가지표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활용준수 정도를 조사했다. 조사방법 웹 사이트별 5개 페이지를 선정하고, 사이트별로 3명이 평가한 결과의 평균 점수를 반영(항목별 가중치 점수를 적용해 10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 시는 지난해 인터넷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에 의거 그동안 시각?청각 장애인 및 색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프로그램으로 모든 내용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음성이 포함된 동영상에 대한 설명글 기능을 추가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
○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는 정보문화진흥원에서 인증하는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해 2010년 2월에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라며, “평등권이 보장된 홈페이지 구축의 첫 발로 새롭게 구축하는 시 홈페이지는 장애인 비장애인이 대전시 홈페이지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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