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산시, 일반산업단지단지 입주 기업체 2016년 실태조사
입주업종 추가희망 ,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 파악
기사입력: 2016/01/25 [09:17]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범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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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12곳의 일반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체에 대한 ‘2016년 운영실태조사’가 실시된다.

 

울산시는 이달 25일부터 4월 15일까지 울산지역 12개 산단(매곡1차, 매곡2차, 매곡3차, 중산1차, 중산2차,길천1차, 길천2차1단계, 모듈화, 신일반, 봉계KCC, 반천)에 입주한 471개 업체를 대상으로 운영현황 등 실태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먼저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는 산업단지별 입주허용 업종 외에 추가 희망업종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이어 다음 달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산업단지 내 분양기업체의 운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한편, 법규 준수 필요성 및 인식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처하고 기업체 경쟁력 강화와 운영에 대한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원활한 기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산업단지 현장조사에 앞서 자체 사전점검실시 및 기업의 법규준수사항 등을 안내한 뒤 현장을 방문함으로써 기업체별 운영상황 등 실질적인 조사가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각종 예상치 못한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사고 등(폭설, 산불, 화재 등)에 대비하여 기업체 자체 안전점검과 울산시, 유관기관 등과 신속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울산시는 입주업종 추가 희망조사를 실시하여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산업단지관리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 1억 5천만 원을 들여 법규 안내 및 산단 입주기업체 운영 실태 등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 산업단지 내 기업체간 고용창출 증대 및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울산시는 일반산업단지 누리집(http://ind.ulsan.go.kr)을 구축하여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입주업종 추가희망 및 운영실태조사, 기업체 정보 및 공장설립 절차, 분양, 투자지원 정보 등 산업단지 관리와 기업경영을 지원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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