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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 실시
- 생물테러 초동 대응요원 역량 강화, 대비 체계 확립
기사입력: 2023/11/01 [17:34]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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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군수 이병노)은 10월 31일 보건소 1층 소회의실에서 담양경찰서, 담양소방서와 합동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과 테러 대비 행동 요령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생물테러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살상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테러로, 지난 7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생물테러 의심 해외우편물 배송 사건으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졌고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담양군 보건소와 관계기관 및 타 시․군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훈련에서는 생물테러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생물테러 대비와 초동 조치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검체 채취, 검체 수송 용기 포장 및 이송,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등 실습형 훈련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보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생물테러 의심 사례에 각 기관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주기적인 합동 훈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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