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 평생학습관은 지난 13일 꿈이랑 도서관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디딤돌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영숙)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시설 아동들과 함께하는 베이킹 수업을 진행했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매년 정기 및 수시 교류를 갖고 시설 아동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시설 아동들의 창의성 및 인성 발달을 위해 년 1회 이상 다채로운 교육 ․ 문화프로그램 행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고정혜 평생학습관소장은 “그간 복지시설에 대한 봉사가 주로 설 명절 후원 물품 제공 등 소극적인 나눔에 그쳤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매년 정기적으로 우리 시 도서관에서 시행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아동들을 초대하는 등, 실질적이며 적극적인 교류 및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디딤돌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복지시설로서 정량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19명의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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